ⓒ 팝스 인 서울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BJ 철구와 BJ 서윤이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가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다. 철구가 BJ 서윤이랑 같이 있다"고 주장하며 당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남자와 여자가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작성자는 정확한 방문 시기에 대해서는 기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만약 해당 남성이 철구임이 밝혀질 경우 이는 큰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군인 신분이기 때문이다.

한편 철구와 BJ 서윤의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되며 그룹 백퍼센트의 전 멤버 우창범 역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 시점에서 우창범이 언급되는 이유는 우창범이 철구와 동행한 BJ 서윤의 남자친구이기 때문이다. 최근 우창범과 서윤은 인터넷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아직까지 철구와 서윤, 우창범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더불어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철구의 카지노 목격담 게시물 역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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