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첫 전파를 탄 '웰컴2라이프'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오후 8시 55분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첫 방영됐다. 정지훈 주연의 드라마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웰컴2라이프'는 첫 회부터 강력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웰컴2라이프'는 쫀쫀한 사건부터 충격 엔딩까지 숨가쁘게 이야기를 전개시키며 러닝 타임을 단숨에 끝냈다.

시청률 역시 나쁘지 않았다.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웰컴2라이프'는 2회 기준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돌풍을 예고했다. 이 기록은 월화드라마 수도권, 전국 시청률 각각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신현창PD가 기획을 맡았으며 김근홍PD와 심소연PD가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유희경 작가가 담당했다.

'웰컴2라이프'에서 이재상(정지훈 분)은 율객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활약한다. 율객 로펌의 대표는 강윤기(한상진 분)다. 세경 경찰서에는 이재상의 전 여자친구인 라시온(임지연 분)이 있다. 라시온은 세경 경찰서 강력계 형사다. 이외에 세경 경찰서에는 강력계 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구동택(곽시양)도 있다.

이재상은 법정에서 식품 회사인 홍우식품의 변호를 담당한다. 홍우식품의 회장은 석명환(이윤상 분)이고 신정혜(서이숙 분)가 그의 부인이다. 석경민(김태훈 분)은 두 사람의 아들이다. 반면 세경 경찰서에 홍우식품은 수사 대상이다. 이 과정에서 과거 연인 관계였던 이재상과 라시온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