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화제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2일 11시 50분부터 영화 전문 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영 중이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지난 2015년 6월 25일 개봉했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등이 출연했다.

의문의 사고현장, 사라진 돈가방. 계획에 없던 그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인턴 지누에게 첫 번째 임무가 내려진다. 임무 내용은 바로 그동안 감시해온 차량의 이동라인을 완벽하게 파악해 상세히 보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뒤쫓던 차가 대형트럭과 충돌하며 그의 임무 수행은 순식간에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사고수습을 위해 달려온 렉카차 운전자 나미는 반파된 차량 뒷자석에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하고, 그녀를 뒤쫓아온 지누 역시 가방의 정체를 알게 되며 함께 나눠 갖기로 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두 사람은 가방을 되찾으려는 일당의 표적이 되고 위험천만한 상황 앞에 놓인 지누와 나미는 악랄한 추격에 맞서 더 지독한 악동이 되기로 결심한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화제가 되며 많은 영화 관람객들이 '나의 절친 악당들' 시청 이후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개봉 이후 엉망진창의 내용 전개와 부실한 기획 의도 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의 절친 악당들'과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을 대한민국 4대 명화 중 하나로 꼽으며 '나의 절친 악당들'을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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