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아버지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를 언급했다.

탁재훈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 출연했다. 이날 '최고의 한방'에 탁재훈을 비롯해 김수미, 이상민, 장동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과의 20대 시절 겪은 고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20대 때 고생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탁재훈은 "저는 이제 다 내려놨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수미가 "얘네 아버지가 그렇게 부자인데?"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저 이제 그만 할래요, 경영해야 돼요"라고 답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탁재훈은 최근 나왔던 아버지와 관련한 기사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더라.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아버지가 기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출연한 탁재훈이 아버지 배조웅 대표를 언급한 사실이 화제가 되며 배조웅 대표의 이력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제 10대 회장에 당선된 배조웅 대표는 현재 국민레미콘 대표이사,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의 직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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