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정화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간)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마동석은 예정화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다. 원래 올해 장가를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됐다"고 밝혔다.마동석의 해당 발언 직후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부가 설명을 덧붙였다.

빅펀치이엔티 측은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편안한 자리를 갖던 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고 마동석이 말한 것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마동석과 예정화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확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의 결혼 발언 직후 예정화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하지만 예정화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지난 2017년 4월이기에 눈길을 끈다. 예정화와 마동석은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마동석과 열애전까지 예정화는 다수의 게시물들을 올리며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왔으나 공개 열애 인정 이후에는 SNS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1971년 3월 1일생인 마동석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마동석은 영화 '베테랑', '굿바이 싱글', '부산행', '두 남자', '악의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마동석의 연인 예정화는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정화는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1대 100'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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