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윤정이 '행사의 여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장윤정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행사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행사를 위해 헬기도 띄운다. 이동 시간 때문에 행사를 거절했더니 헬기를 띄워주시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하루 최대 12개의 행사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최고 많이 다닐 때는 하루에 12개의 행사를 하기도 했엇다. 아침에 마라톤 대회부터 밤무대까지 열두 개 정도 소화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7개월만에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8년 10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고 1분 시청률이 3.9%에 도달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1980년 2월 16일생인 장윤정은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어머나',' 짠짜라', '이따, 이따요', '올래' 등 숱한 명곡들을 남긴 장윤정은 '트로트의 여왕' 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한국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장윤정의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제 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성인가요 가수상', '제 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대상', '제 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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