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엔터테인먼트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이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출연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아중은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전화연결을 통해 깜짝 출연했다. 이날 김아중은 김제동과 막역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논현동에 사는 김지우라고 소개한 김아중은 이어 "나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다"라고 언급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김아중은 김제동의 일상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으로 휴가 갈 때는 미리 말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며 운을 뗀 김아중은 "혼자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것 알고 있다"며 김제동의 일상을 폭로했다. 그러나 이내 김아중은 "아침에 김제동 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아중이 화제가 되며 그의 근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아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무비' 촬영을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 10월 16일생인 김아중은 지난 2004년 'SKY'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아중은 영화 '더 킹', '나의 PS 파트너', '미녀는 괴로워', '광식이 동생 광태', '어깨동무'와 드라마 '명불허전', '원티드', '펀치', '싸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