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하나경과 강은비의 설전, 또다시 BJ남순의 방송에서 벌어졌다.

6일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하나경은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경은 이 자리에서 하나경은 강은비와 자신이 친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BJ 남순은 곧바로 강은비와의 전화연결을 진행했고 하나경과 강은비의 대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강은비의 반응은 냉담했다. 강은비는 “하나경 씨와 저는 친하지 않다”며 하나경과의 전화연결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잠시간 전화통화가 종료됐지만 이내 두 사람의 대화는 다시 시작됐다. 강은비는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니시는 것 알고 있다”며 하나경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에 하나경은 “증거가 있나? 정말 억울하다”며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통화는 종료됐다.

공교롭게도 하나경과 강은비가 설전을 벌인 자리가 BJ남순의 방송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과거 BJ남순은 여러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왁싱샵 살인 사건'이었다. 지난 2017년 3월 한 왁싱샵에서 남순은 방송을 했고 이를 본 30대 남성이 해당 매장을 찾아가 주인을 성폭행하려고 했지만 미수에 그치고 결국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BJ 겸 레이싱모델 류지혜와 이영호의 낙태 논란도 BJ남순의 방송에서 일어났다. 지난 2월 류지혜는 BJ남순의 방송에서 “예전에 낙태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호는 “임신 확인도 못했고 낙태했다는 통보만 받았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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