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다은 SNS 캡쳐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배우 송다은이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다은은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송다은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송다은에 대해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클럽에서 일하셔서 친해진 걸로 알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자, 당시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2018년 방영한 '하트시그널 시즌2'로 유명세를 떨친 송다은. 그녀는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인덕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2/3/4년제 사립 전문대학이다. 인덕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정형돈, 이수지, 김승혜, 김재욱, 송필근, 김원효, 박성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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