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다은 SNS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연루설'에 대해 부인했다.

16일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다은이 버닝썬과 관련해 관계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안이앤티 측은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승리가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번 밝혀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안이앤티 측은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이안이앤티는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 역시 밝혔다. 이안이앤티는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 6월 14일생인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송다은은 드라마 '은주의 방',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내 손을 잡아' 등에 출연했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