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고척=이정원 인턴기자] 시범경기 두 번째 맞대결을 준비중인 키움과 LG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 경기를 가진다.

키움은 1번 타자 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김하성(유격수)-서건창(2루수)-허정협(지명타자)-장영석(3루수)-주효상(포수)-김규민(좌익수)을 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어제(12일)와 비교했을 때 김하성과 서건창의 타순 변화가 눈에 띄는데 1차전은 김하성이 5번, 서건창이 4번으로 나왔다. 또한 지난 경기에 2번 타자로 출격해 2타수 2안타 1홈련을 기록한 거포 박병호가 이날 경기 다시 한 번 2번타자로 나선다.

LG는 1번 타자 정주현(2루수)을 시작으로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양종민(3루수)-유강남(포수)-백승현(유격수)이 먼저 나온다.

김민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 벤치에서 시작하며 오지환과 이형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선발 투수는 이번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 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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