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초희 미니홈피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오초희가 가수 정준영과 관련된 루머에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초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린 글에서 "정말 아니다. 나는 관계없는 일이다"라고 자신이 정준영과 관련된 루머에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오초희는 "정말 아니라구요.. 전 관계없는 일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분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오초희는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멍멍. 내말 좀 들어봐"라는 글을 덧붙여 답답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앞서 가수 정준영의 불법 몰카 촬영 및 유포가 논란이 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오초희를 비롯한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포함된 이른바 ‘정준영 동영상 여자 연예인’ 목록이 지라시(증권가 정보지) 형태로 나돌았다.

1989년생인 오초희는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당시 일명 '아르헨 응원녀'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영화 '화려한 외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무정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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