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인스타그램 제공

[스포츠니어스|인천=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다음 달 7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이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며 “1년 간 교제를 해온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회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다.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SNS를 통해 친필 편지를 게재하며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기분 좋게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그의 올해 나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 2월 7일 생인 이정현은 올해 한국 나이로 40세, 만 나이로 39세이다. 동갑내기 스타들로는 배우 김태희, 조승우, 조정석, 류승범 등이 있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의 주인공 '소녀'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정현은 가수 겸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명량', '군함도' '범죄소년' 등과 드라마 '야망의 전설', '대왕 세종', '어느 날 갑자기' 등이 있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