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로큰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영화 '언브로큰'이 화제다.

'언브로큰'은 1일 영화 전문 채널 'SUPER ACTION'을 통해 14시 40분부터 방영 중이다.

'언브로큰'은 지난 2015년 개봉했다. 잭 오코넬, 가렛 헤드룬드, 도널 글리슨 등이 출연했고 안젤리나 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동원 관객 수는 256,802명이었다.

언브로큰은 제 2차 세계대전, 실존인물 루이스 잠페리니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꿈도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는 육상을 시작한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된다. 이후 루이는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이룬다.

하지만 갑작스레 제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공군에 입대한 루이는 작전 중 전투기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한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로 47일을 버티던 루이는 일본 군함과 맞닥뜨리고 결국 졸지에 포로 신세가 된다. 이후 지옥같은 시간들을 버텨낸 루이는 결국 대위 계급장을 단 채 고향으로 돌아온다.

한편 영화 '언브로큰'이 화제가 되며 '언브로큰'의 감독이 배우 안젤리나 졸리였다는 사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982년 영화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로 데뷔한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뿐만이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감독 데뷔작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 허니'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언브로큰'은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후보작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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