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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빅뱅의 멤버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밝혀진 가운데 승리는 현재 해외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라운지바, 투자회사, 라멘사업 등의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라는 업체를 통해 관리해왔다. 유리홀딩스는 박한별 남편 유씨의 '유'와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의 '리'를 따서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홀딩스의 사업목적에 경영자문 컨설팅과 부동산전대업 등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업에 진출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 승리는 유씨와 함께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였다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현재는 유씨가 단독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버닝썬 논란의 주인공인 승리는 현재 해외공연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승리는 당시 승리는 팬들을 향해 논란이 불거지고 나서 충분히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이후 오는 23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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