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김청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57세 골드미스로 살아가는 배우 김청의 홀로서기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강원도 평창에서 홀로 지내며 독립을 하고 있다. 김청은 동네 주민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코트를 나눠주고 집 근처 카페에서 이웃 주민과 팥죽을 나눠먹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특히 김청은 모친을 챙기는 지극한 효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어머니와 통화한다고. 김청은 어머니에 대해 "아빠가 100일 때 돌아가셨다"면서 "그때 (어머니의) 나이가 열일곱이었다. 형제도 없으셔서 날 혼자 키우셨다. 그것에 대한 짠하고 애틋함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평창에 살고 있는 김청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률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김청이 출연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시청률은 지난 주 시청률 5.5% 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본격연예한밤’ 전국 시청률 6.2% 보다 0.6% 포인트 높았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