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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의 8강 상대는 카타르로 결정됐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카타르는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 한국과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카타르는 이라크와 팽팽하게 승부를 벌이다가 후반 16분 바삼 알 라위의 프리킥 골로 선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라크는 전반전에 타레크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고 이후에도 두 장의 남은 교체카드를 모두 부상자 대체에 쓰는 등 불운이 계속됐다. 결국 카타르는 이라크를 꺾는데 성공했다.

이제 한국은 카타르를 만나게 된다. 25일 오후 10시 운명의 맞대결이 시작된다. 특히 카타르의 경우 90분 안에 경기를 종료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체력 회복이 상당히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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