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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바레인, 결코 쉬운 팀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 지난 16일 2019 UAE AFC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중국을 만나 2-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확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한국시간 18일 오전 모든 조별예선 일정이 끝나면서 16강에 진출하는 팀이 가려졌고 우리 대표팀의 16강 상대는 바레인으로 결정됐다.

바레인의 전력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보더라도 한국은 53위, 바레인은 113위로 무려 60계단이 차이가 난다.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한국의 8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동의 복병’ 바레인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역대 전적은 10승 4무 2패로 한국이 앞서지만 아시안컵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바레인이 2승 1패로 우세에 있다. 다시 말해 한국이 바레인에 당한 2패는 전부 아시안컵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과 바레인의 아시안컵 16강전은 1월 22일 오후 10시에 아랍에미리트의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중계는 JTBC를 통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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