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차유람♥이지성 부부는 어떻게 만났을까?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가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성은 차유람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팬이었다고.

이지성은 "차유람이 나를 많이 힘들게 했다"면서 "내가 세 번 버림을 받았다. 자기가 먼저 '밥 사달라'고 연락해서 만나다가 네 번째 만났을 때 '앞으로 못 만날 것 같다. 만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내가 왜 버림을 받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람은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이상한 여자 같아서 민망하다"면서 "당시 운동 선수로서 중요한 시기이고 체계적으로 경력을 쌓던 중이었다. 나 혼자만 짊어져야 할 것이 아니어서 주변 상황을 생각해서 아닌 것 같다고 거절을 했다. 세 번째는 가족이 설득이 안 돼서 그렇게 이별을 말했다"라고 해명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은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2015년 6월 두 사람은 결혼했다. 당시 차유람은 31세고 이지성은 44세였다. 게다가 차유람이 '당구여신'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는 점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두 사람은 '속도위반' 논란으로 인해 많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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