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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뉴스팀] tvN '탐나는 크루즈(기획 이근찬/연출 반재명/제작 하이씨씨)'가 스페인 속 작은 영국 '지브롤터'로 갔다. 그곳은 어디일까?

8일, 방송된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크루즈 여행의 첫 번째 기항지 지브롤터에 도착해 극과 극의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지브롤터를 즐겼지만 지난주 게임에서 패배한 박재정과 레이첼 팀은 지브롤터 여행에서 제외되어 크루즈에서 일을 하게 됐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한다"며 도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이성재와 윤소희는 오직 지브롤터에만 있다는 독특한 공항을 걸었고 영국-스페인 국경을 넘었다. 김지훈과 솔비는 택시투어에 나서기도.

지브롤터는 영국의 직할식민지다. 위치도 영국이 아닌 포르투갈과 아프리카 사이에 있다. 이곳은 전쟁의 상흔이 깊은 곳이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민족들이 쟁탈전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영국이 식민지로 삼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64년부터 스페인은 계속해서 지브롤터의 영토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지브롤터는 전체적으로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지는 대부분 간척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여러 관광지가 있다. 지브롤터의 끝이라 불리는 푼타 유로파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산들이 보인다. 또한 성 미카엘의 동굴은 비밀 지하통로와 유럽의 끝을 볼 수 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지브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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