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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뉴스팀] 개치네쒜의 어원, 국립국어원도 몰랐다.

최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등이 출연해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의 난이도는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높아졌고 그들은 대망의 최고 난이도 마지막 문제에 도달했다.

하지만 문제는 정말로 난해했다.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개치네쒜의 뜻을 맞춰라’였다. 개치네쒜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법한 단어였다. 국어사전 상 개치네쒜는 ‘재채기를 한 뒤에 내는 소리, 이 소리를 외치면 감기가 들어오지 못하고 물러간다고 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 문제로 인해 개치네쒜에 대한 관심은 폭발하고 있다. 재채기를 하면서 내는 소리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하품할 때 내는 소리 등 여러 의성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개치네쒜의 어원은 무엇일까?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심지어 국립국어원도 답을 내놓지 못했다. 지난 2017년 한 네티즌은 "개치네쒜의 어원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지만 국립국어원은 "어원 자료 등을 두루 찾아봤지만 이에 대한 자료가 없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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