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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방송인 한석준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8일 한석준은 자신의 SNS에 "어젯밤 갑자기 아내가 아파서 응급실에 왔고 곧 수술 들어갑니다"라면서 "별 일 아니라고 합니다만 진짜 별 일 아닐 수 있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지난 4월 12세 띠동갑 연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일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석준은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아내는 사진을 찍으러 왔다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준은 아내와 결혼하면서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석준은 한 번의 결혼 실패 이후 재혼이었다.

게다가 지난 10월 딸을 출산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한창 신혼과 육아를 즐기고 있을 시기에 아내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바람에 한석준의 걱정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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