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맨 오브 마스크' 스틸컷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영화 '맨 오브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베르 뒤퐁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로랭 라피테, 닐스 아레스트럽 등이 출연했다. 알베르 뒤퐁텔 감독이 직접 출연까지 한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4월 개봉해 7,8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19년 파리다. 마스크를 절대로 벗지 않는 신비로운 천재 화가와 국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기념비 사업이 얽히면서 발칙한 사기극이 벌어진다. 비록 국내에서는 많은 관객을 동원하지 못했지만 프랑스에서는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특히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세계 3대 문학상 '공쿠르상' 수상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오르부아르'다. 원작자 피에르 르메트르는 "소설을 영화화하는데 있어 완벽한 예가 될 수 있을 만큼 성공적인 영화화 작업"이라고 이 영화를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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