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는 과연 '철밥통'일까.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니어스 | 성산동=홍인택 기자] 우리 대표팀이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실점하며 1-1 동점 상황이 됐다.

우리 대표팀은 후반 20분 손흥민이 무슬레라의 선방으로 놓친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처리하면서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6분 만에 베시노에게 실점하며 1-1 동점 상황이 벌어졌다.

잔디가 말썽이었다. 김영권이 수비를 위해 측면으로 빠지면서 마크했지만 잔디에 미끄러지면서 토레이라를 놓치고 말았다.

토레이라는 곧바로 박스 안쪽에서 팀 동료를 향해 패스했고 쇄도하는 베시노가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우리 대표팀 진영에 있던 팬들은 분통해 땅을 치는 김영권에게 '괜찮아'를 연호하며 응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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