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티브이 제공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알고보니 이다희 아나운서는 '야구여신' 출신이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재벌가 며느리가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8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고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손경식 CJ 회장 부부를 비롯해 CJ 재계 인사들이 등장했지만 양가 직계가족 등만 참석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스카이티브이 방송화면 캡쳐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뒤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Sky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다. 당시 스카이티브이에서 '야구열정'의 진행을 맡아 단아한 미모와 깔끔한 진행으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는 퇴사했다.

남편인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한 뒤 2012년 CJ그룹에 합류해 현재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에서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현재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와 함께 경영 수업을 받고 있어 CJ 3세 경영의 중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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