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잉글랜드와 웨일스는 오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A매치 친선전을 펼친다. 모처럼 성사된 영국 내 두 팀의 대결이다. 현재 홈팀 잉글랜드는 포인트 1664점으로 피파랭킹 4위에, 웨일스는 1550점으로 피파랭킹 21위에 위치해있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모두 다수의 선수들이 해당 경기에 결장한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선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 벤 칠웰 등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웨일스에선 가레스 베일, 조 앨런 등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홈팀 잉글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잉글랜드의 골문은 닉 포프가 지킨다. 스리백은 에릭 다이어-해리 매과이어-코너 코디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으로는 각각 좌측 부카요 사카, 우측 리스 제임스가 나선다. 중원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칼빈 필립스가 맡고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마커스 래시포드-도미닉 칼버트 르윈-하비 반스가 나선다.

원정팀 웨일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웨일스의 골문은 웨인 헤네시가 지킨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에단 암파두-조 로든-네코 윌리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매튜 스미스와 조 모렐이 책임진다. 2선은 데이비드 브룩스-조나탄 윌리엄스-다니엘 제임스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키에퍼 무어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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