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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단판 승부를 펼친다. 창단 후 처음으로 UCL 결승에 오른 PSG와 통산 여섯 번째 '빅이어'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PSG는 지난 19일 펼쳐진 RB라이프치히와의 준결승 단판 승부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앙헬 디 마리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 역시 20일 펼쳐진 리옹과의 준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세르쥬 나브리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PSG와 뮌헨이 각각 4-3-3 포메이션과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PSG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와 뮌헨 핵심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PSG의 골문은 세르히오 리코가 지킨다. 포백은 후안 베르나트-프레스넬 킴펨베-티아고 실바-틸로 케러로 구성되고 중원은 마르코 베라티-마르퀴뇨스-안데르 에레라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킬리안 음파베-네이마르-앙헬 디 마리아가 출격한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다비드 알라바-니클라스 쥘레-조슈아 키미히로 구성되고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와 레온 고레츠카가 책임진다. 2선은 세르쥬 나브리-토마스 뮐러-이반 페리시치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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