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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올랭피크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올랭피크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주제 알발라드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단판 승부를 치른다. 8강에서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리옹과 뮌헨의 이번 단판 승부를 통해 결승에 진출할 한 팀이 가려지게 된다.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리옹에선 부상이나 카드 트러블로 인해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가 없다. 반면 뮌헨에선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가 약간의 부상이 있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리옹은 3-5-2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리옹의 골문은 안토니 로페스가 지킨다. 스리백은 제이슨 데나이어-마르셀로-마르사우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막스웰 코르네, 우측 레오 뒤부아가 책임진다. 중원은 후셈 아우아르-브루노 기마랑이스-막상스 카케레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으로는 멤피스 데파이와 칼 토코 에캄비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포백은 조슈아 키미히-제롬 보아텡-다비드 알라바-알폰소 데이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책임진다. 2선은 세르쥬 나브리-토마스 뮐러-이반 페리시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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