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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는 오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섯 달이나 연기되어 치러지는 두 팀의 2차전이다. 앞서 지난 3월 펼쳐진 두 팀의 16강 1차전에선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에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에선 뱅자맹 파바르가, 첼시에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페드로, 로벤 루프터스 치크, 빌리 길모어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마르코스 알론소와 조르지뉴는 카드 트러블에 걸려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다비드 알라바-제롬 보아텡-조슈아 키미히로 구성되고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와 레온 고레츠카가 책임진다. 2선은 세르쥬 나브리-토마스 뮐러-킹슬리 코망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로베르토 레반도스프키가 출격한다.

원정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첼시의 골문은 윌리 카바예로가 지킨다. 스리백은 퀴르 주마-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안토니오 뤼디거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이메르송 팔미에리, 우측 리스 제임스가 맡는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와 마테오 코바시치가 책임지고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윌리안-올리비에 지루-메이슨 마운트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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