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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6일 2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8위(토트넘)와 13위(뉴캐슬)에 위치하고 있다.

부진에 빠져있던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마지노선순위인 8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었다. 반면 뉴캐슬은 최근 있었던 리그 두 경기에서 내리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주춤한 상황이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뉴캐슬에선 션 롱스태프, 이삭 하이든, 앤디 캐롤, 자말 라셀레스, 키아런 클락 등이 부상으로 토트넘전에 나설 수 없다. 반면 토트넘에선 후안 포이스와 에릭 다이어가 각각 부상과 카드 트러블에 걸려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최근 불의의 사고로 친동생을 잃은 서지 오리에 역시 뉴캐슬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홈팀 뉴캐슬은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뉴캐슬의 골문은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지킨다. 포백은 대니 로즈-페데리코 페르난데스-파비안 셰어-에밀 크래프로 구성되고 중원은 조엘린톤-나빌 벤탈렙-존조 셸비-알랑 생막시맹이 책임진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미구엘 알미론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드와이드 게일이 나선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벤 데이비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로 구성되고 중원은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책임진다. 2선은 지오바니 로 셀소-에릭 라멜라-손흥민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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