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는 오는 23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토트넘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8위, 노리치 시티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토트넘은 새해 들어 아직 리그 승리가 없다. 지난 2일 사우샘프턴에 0-1로 패배하며 2020년을 시작한 토트넘은 이어 12일 펼쳐진 리버풀과 홈경기에서도 0-1로 패배했다. 18일에는 왓포드 원정길에 나섰지만 0-0 무승부를 거두며 자존심을 구겼다.

노리치 시티는 2020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노리치는 이어 12일 열린 맨유 원정에선 0-4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노리치는 19일 펼쳐진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벤 데이비스-해리 케인-무사 시소코가 부상으로 노리치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3-1-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우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자펫 탕강가-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제드손 페르난데스-해리 윙크스-지오바니 로 셀소가 책임진다. 2선은 델레 알리가 맡고 최전방 투톱으로는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이 나선다.

원정팀 노리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노리치의 골문은 팀 크룰이 지킨다. 포백은 샘 바이람-그랜트 핸리-크리스토프 짐머만-막스 아론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케니 맥린과 톰 트리불이 책임진다. 2선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토드 캔트웰-온드레이 두다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티무 푸키가 나선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