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3라운드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2시 31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6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대결하는 이번 3라운드를 통해 4라운드에 진출할 32개 팀이 가려진다.

울버햄튼과 맨유는 올 시즌 한 차례 일전을 펼쳤다. 두 팀은 지난해 8월 20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시즌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경기에서는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 에릭 베일리,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마르코스 로호, 티모시 포수 멘사 등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울버햄튼의 골문은 존 루디가 지킨다. 스리백은 로맹 사이스-코너 코디-막스 킬만으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조니, 우측 맷 도허티가 맡는다. 중원은 주앙 무티뉴와 루벤 네베스가 책임지고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디오고 조타-라울 히메네스-아다마 트라오레가 나선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유의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지킨다. 포백은 브랜든 윌리엄스-해리 매과이어-악셀 튀앙제브-애슐리 영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프레드와 네마냐 마티치가 책임진다. 2선은 메이슨 그린우드-안드레아스 페레이라-마커스 래시포드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앤서니 마샬이 출격한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