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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노리치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노리치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9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일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노리치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쳐져 있다. 반면 원정팀 토트넘은 리그 6위에 위치해있다.

노리치의 이번 시즌 리그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24일 있었던 에버턴전 2-0 승리다. 이후 노리치는 리그 여섯 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열린 지난 27일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도 노리치는 0-1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노리치전 승리를 통해 리그 5위 재진입을 노린다. 토트넘(승점 29점)은 현재 리그 19경기에서 8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5위 울버햄튼(승점 30점)에 승점 1점 뒤진 6위에 위치해있다. 이틀 전 열린 브라이튼과의 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이번 노리치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노리치에선 팀 클로제, 요십 드리미치, 벤 고드프리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에서 위고 요리스와 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손흥민은 출장 정지 징계로,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수 없다고 덧붙였다.

홈팀 노리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노리치의 골문은 팀 크룰이 지킨다. 포백은 자말 루이스-그랜트 핸리-크리스토프 짐머만-막스 아론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알렉산더 테테이와 톰 트리불이 책임진다. 2선은 오넬 에르난데스-에밀리아노 부엔디아-마르코 슈티퍼만이 맡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티무 푸키가 나선다.

원정팀 토트넘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서지 오리에-토비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대니 로즈로 구성되고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책임진다. 2선은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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