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사우드 대학 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전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두 팀은 각각 피파랭킹 3위(브라질)와 9위(아르헨티나)에 위치해있다.

두 팀은 이번 맞대결을 위해 최정예 명단을 소집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몇 명의 부상자들이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네이마르, 에데르손, 다비드 네레스 등이 부상으로 아르헨티나전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브라질의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킨다. 포백은 알렉스 산드로-티아고 실바-마르퀴뇨스-다닐루로 구성되고 중원은 카세미루-아르투르 멜루-필리페 쿠티뉴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윌리안-호베르투 피르미누-가브리엘 제수스가 나선다.

아르헨티나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르헨티나의 골문은 에스테반 안드라다가 지킨다. 스리백은 후안 포이스-저먼 페첼라-니콜라스 오타멘티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는 각각 좌측 마르코스 아쿠냐, 우측 루카스 오캄포스가 맡는다. 중원은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호드리고 데 파울이 책임지고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리오넬 메시-파울로 디발라-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나선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