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5연패에 빠진 IBK 기업은행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14일 1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GS칼텍스전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올 시즌 개막 후 치른 여섯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1승 5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쳐져 있다.

출발은 좋았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0일 홈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3-2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다섯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5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반면 원정팀 GS칼텍스의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개막 후 치른 다섯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위치해있다. 특히 미국 출신의 라이트 메레타 러츠의 활약이 눈에 띈다. 러츠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무려 116점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러츠뿐만 아니라 GS칼텍스에선 강소휘와 이소영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각각 88득점과 68득점을 성공시키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14일 19시 열리는 두 팀의 경기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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