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의 프리메라리가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는 25일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 라리가는 지난 17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바르셀로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두 팀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8일 열린 셀타비고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레알 바야돌리드 역시 레알 베티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해놓은 상황이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에당 아자르, 페를랑 멘디, 마리아노 디아스 등 다수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레알의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포백은 마르셀로-세르히오 라모스-라파엘 바란-다니 카르바할로 구성되고 중원은 토니 크로스-카세미루-이스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이 나선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바야돌리드의 골문은 조르디 마십 로페스가 지킨다. 포백은 나초-키코 올리바스-모하메드 살리수-하비 모야노로 구성되고 중원은 안토니토-아누아르 모하메드-미첼-오스카 플라노가 책임진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세르지 과르디올라와 에네스 위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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