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FC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다가오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두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전세계 축구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시즌 역사에 남을 한 해를 보냈다. 리버풀은 지난 6월 2일 있었던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통산 여섯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리그에서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단 1패만을 거두는 놀라운 모습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다. 하지만 리버풀(승점 97점)은 승점 98점을 획득한 맨시티에 밀려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노리치 시티는 올 시즌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노리치 시티는 지난 시즌 2부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파죽지세의 모습으로 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5-2016시즌 종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던 노리치는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한편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맞대결이 다가오며 리버풀 노리치 시티전 경기 중계 채널에 대해서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전 4시 열리는 두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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