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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핑클 이진이 '캠핑클럽'에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남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핑클의 모습이 다뤄졌다. 핑클 멤버 중 이진은 방송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귀국했다.

이진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편으로 인해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사전만남에서 이진은 "미국에서 살더니 활짝 열렸다"라며 자신의 달라진 성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도 이진은 과거 '신비주의'였던 이미지와 다르게 이효리와 술잔을 기울이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을 통해 데뷔했으며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 2013년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마흔인 이진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6살 연상인 현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 위치한 금융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 소속사 측은 그녀의 남편에 대해 180cm의 훤칠한 키와 호남형 외모, 자상한 성격을 가졌다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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