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구준엽이 '철파엠'에 출연해 그룹 클론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구준엽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구준엽에게 "대만 진출할 때 인기가 많았는데 대만 슈퍼스타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구준엽은 "많이 맏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서 "당시에 헬기를 타고 저희를 보러 오는 분들이 많았다. 차 번호판에 서열이 쓰여 있다고 하던데 봤더니 엄청난 분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 그분들이 꽃다발을 주시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김영철이 "그럼 그분들과 데이트도 했나"라고 물었는데 구준엽은 "그건 아니다. 잡혀갈 수도 있어서 못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영철은 "내가 제안해 구준엽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로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구준엽도 "나도 오랜만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많은 것들을 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준엽은 청취자들에게 "앞으로 저도 열심히 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시고 김영철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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