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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모로코와 코트디부아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로코와 코트디부아르는 29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알 살람 경기장에서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를 소화한 두 팀의 현재 기세는 좋다. 모로코와 코트디부아르는 1차전에서 각각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피파랭킹 45위의 모로코가 65위의 코트디부아르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모로코에는 지난 시즌 AFC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이끈 하킴 지예흐와 과거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 메드히 베나티아가 있다.

한편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조별리그 승부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조별리그 2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승점 3점 확보를 위해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측했다.

모로코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모로코의 골문은 야신 부누가 지킨다. 포백은 아치라프 하키미-메드히 베나티아-로맹 사이스-나빌 디라르로 구성되며 중원에는 메흐디 부라비아-유세프 아이트 베나세르가 나선다. 2선에는 노르딘 암라바트-무바라크 부수파-하킴 지예흐가 출격하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는 유세프 엔 네시리가 맡는다.

코트디부아르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은 실뱅 지보우오가 지킨다. 포백은 서지 오리에-윌프레드 카농-이스마엘 트라오레-쿨리발리로 구성되고 중원에는 세레이 디에-프랑크 케시에가 나선다. 2선에는 막스 그라델-장 미셸 세리-니콜라스 페페가 출격하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는 조나단 코지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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