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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나이지리아와 부룬디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부룬디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 스타디움에서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다.

나이지리아와 부룬디는 기니, 마다가스카르와 함께 조별리그 B조에 속해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피파랭킹 42위의 나이지리아가 136위의 부룬디를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나이지리아 대표팀에는 존 오비 미켈(미들스브러), 알렉스 이워비(아스널), 오디온 이갈로(상하이 선화) 등 아프리카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한편 나이지라와 부룬디의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첫 경기 기선제압을 위해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지리아는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나이지리아의 골문은 악페이가 지킨다. 포백은 콜린스-발로군-트로스트 에콩-오메로우로 구성되고 중원에는 미켈-은디디-에테보가 나선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이워비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에는 무사와 이갈로가 출격한다.

반면 부룬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부룬디의 골문은 나히마나가 지킨다. 포백은 니지기이마나-은간두-은사비윰바-은두와루기라로 구성되고 중원에는 아미시-콰제라-비기리마나가 나선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베라히노-라작-은디쿠마나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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