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연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배우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한 뒤 삭제했다.

31일 이주연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의 공개된 영상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얼굴 변환 효과가 적용된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직후 급히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다정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은 어플리케이션 효과로 사슴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그러다 지드래곤이 이주연을 향해 얼굴을 돌리면서 어플리케이션 효과가 지워져 원래의 얼굴이 드러났다.

게재된 직후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을 비롯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부러 올린건가?", "계정 실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10월 영상 어플리케이션 '콰이'로 함께 찍은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주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한 적이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27일 군입대한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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