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연애의 맛 시즌2' 배우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오창석은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소개팅 상대 이채은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한 카페에서 이채은을 만났다. 이채은의 모습을 본 오창석은 첫눈에 반한 듯 눈도 깜빡이지 않고 그녀를 보며 시선을 고정했다. 자신에 대해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모델로 일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채은은 "올해 나이 스물다섯살"이라고 밝혔다. 오창석은 이내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나는 올해 38세가 됐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며 "너무 어리게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방송이다 보니 고민을 많이했다. 그런데 좋은 사람을 소개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를 나눈 뒤 오창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이채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개팅 전 친구에게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니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키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이채은은 "예상치도 못한 분이다"라며 "정말 잘생기셨다. 또 대화가 너무 잘 맞는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연애의 맛' MC들은 "실제 커플이 나오는 것인가"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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