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방송화면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패션디자이너 요니P와 스티브 윤의 연매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선 배우 윤진이와 박성훈이 출연해 서울 중구 다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윤진이와 이경규가 초인종을 누른 집은 유명 디자이너 부부인 스티브 윤의 자택이었다. 다산동에 있는 스티브 윤의 집은 두 사람의 취미 공간이 돋보였으며 페인팅 가득한 벽부터 디자이너의 감각을 담은 세련된 인테리어 등으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티브 윤과 요니P의 저택이 공개되자 이들의 수입에 관심이 모아졌다. 스티브 윤과 요니P의 연매출은 240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티브 윤은 “처음엔 작게 시작해 차근차근 해냈다”고 전했다.

요니P는 금수저가 아니냐는 시선에 직접 해명했다 “유학을 갔는데, 영국 물가가 너무 비쌌다. 피시 앤 칩스에서 감자 깎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브 윤은 “영국 유학을 갈려고 준비를 따로 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적록색약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신체검사에서 아쉽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윤과 요니P는 한성대 패션디자인과의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의류 브랜드 ‘스티브J&요니P(SJYP)를 론칭했다. 한국인 최초로 영국 SPA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런던·파리 유명 백화점을 포함해 13개국에 진출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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