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나무 수액을 건조한 알갱이이자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매스틱이 화제다.

매스틱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 26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 언급되면서부터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위암을 극복한 한 일반인 출연자가 나와 "위암 극복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매스틱검을 소개했다.

매스틱이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서식하는 천연 수지성 수액으로 매스틱 나무 몸통 표면에 상처를 내서 나오는 수액을 굳힌 것이다.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이유는 나무에서 흐르는 모습이 눈물 같다고 불리기 때문이다. 유럽 연합 PDO 인증에서 위장염증 효과를 증명해 허브 의약품 인증을 받았다.

위장 점막을 보호해 위장염증을 막아주는 매스틱은 스트레스로 인한 위산 과다 분비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하루 1g미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유기의 산모나 임산부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식물에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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