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벤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수 벤이 화제다.

벤은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연자 편을 맞아 출연했다. 그녀는 펜타곤, 민우혁, 정동하, 아이즈원, 손승연 등 5팀을 모두 누르고 '올킬'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녀는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연자의 '수은등'을 선곡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연자처럼 키가 작은 벤은 작은 거인처럼 큰 무대를 꽉 채워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벤은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 2010년 베베미뇽 디지털 싱글 앨범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으로 데뷔했다. 그녀의 본명은 이은영이다.

이후 '오늘은 가지마'를 비롯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힐러', '오 나의 귀신님' 등의 OST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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