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케이트 콜맨 역을 연기한 베라 파미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19일 새벽 2시 40분부터 SUPER ACTION에서 방영됐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등이 주연을 맡았다. 공포의 대상 '에스더'는 이사벨 퍼만이 연기했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와 존이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에서 에스더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을 그려낸 공포 영화다.

한편 아내를 연기한 베라 파미가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디파티드'의 매들린, '소스 코드'의 굿윈 대위, '컨저링'의 로런 워런 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하정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적도 있다. 2007년 개봉한 '두 번째 사랑'에서 하정우와 불륜 관계를 그려냈다. 김진아 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아역배우 이사벨 퍼만은 영화 촬영 당시 한국 나이 13살 밖에 안 된 어린 나이였음에도 사이코패스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헝거 게임에서 클로브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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