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홍자가 평가단 자리에 앉아있는 장윤정의 노래 '사랑 참'을 열창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홍자가 음이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고음을 터뜨려 시선을 끌었다. 홍자는 장윤정이 4년 만에 다시 들고 온 '사랑 참'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홍자는 특유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현장평가단의 마음을 울렸다. 고음이 터지는 순간 현장평가단은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홍자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린 신지는 "나도 내가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노래가사의 아픔이 아니라 홍자의 감정이 느껴졌다"라면서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라고 칭찬했다.

홍자의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장윤정은 "홍자 씨는 묘한 매력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다"라면서 "고맙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답했다.

홍자의 무대를 비켜본 시청자들은 덩달아서 원곡을 부른 장윤정의 '사랑 참'을 들으려 나섰다. 누리꾼들은 "홍자 대단하다", "장윤정 사랑 참도 들어봐야겠다", "홍자 씨 거 듣고 장윤정 씨 거 원곡 들어봤는데 제 감성으로는 홍자 씨"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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