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 개봉시기가 언제인지 누군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아직 마동석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 소속사 측은 "마블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17년 '로데오 카우보이'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가 감독을 맡을 것이며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세 번째 영화로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스토리를 담았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 물망에 오른 '이터널스'는 올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020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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