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가수 강애리자와 전영록이 과거 전성기 시절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전영록과 강애리자가 출연해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영록과 강애리자는 무려 40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과거 1980년대 정부가 내세운 국가정책으로 인해 전성기 시절 잠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전영록의 옷차림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갑자기 입대를 하게 됐고 강애리자는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7남매가 함께하던 ‘작은별 가족’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지금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강애리자를 가리키며 “내가 나이는 더 많지만 연예계 선배는 강애리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애리자는 세 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강애리자는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이며 전영록은 1954년생으로 올해 6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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